[원자력 개론]원자력 에너지왿� 발전

세상의 모든 물질은 아주 작은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중에 있는 산소나 질소도 실은 모두 작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원자핵과 그 주의를 둘러싸고 있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우라늄(U-235)과 같은 무거운 원자핵이 중성자를 흡수하게 되면 원자핵이 쪼개지는데 이를 핵분열이라고 하며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 가령 1g의 우라늄이 전부 핵 분열될 때, 나오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 또는 석탄 3톤이 탈 때 내는 에너지왿� 맞먹는다. 핵분열시 많은 에너지왿� 함께 2∼3개의 중성자도 함께 나오고, 이 중성자가 다른 원자핵에 흡수되면서 또 다시 핵분열이 일어난다. 이런 식으로 핵분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핵분열 연쇄반응이라고 한다. 원자력이란 바로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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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원자력기구는 1953년 제8차 유엔총회에서 당시의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증진과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의 조성, 그리고 핵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전담할 기구의 설립을 제안하고 1956년 유엔총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 헌장이 채택됨으로써 1957년 7월에 유엔 산하 독립 전문기구로서 발족되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설립목적은 원자력에 대한 제반사업 및 지원협력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이러한 지원이 군사목적에 전용되지 않토록 원자력 시설 및 핵물질에 대한 안전조치(Safeguard)를 통제하고 관리하는데 있다.

2) 경제협력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1958년에 유럽원자력기구(OECD/ENEA)로 발족하였으나 1972년에 비유럽국인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의 가입으로 경제협력기구/원자력기구(OECD/NEA)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원자력발전의 경제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회원국 간의 기술개발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OECD/NEA는 국제원자력기구왿� 협력약정을 체결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자력 분야의 기타 국제조직과도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