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등교의 찬반론과 문제 해결방안0k

Ⅰ. 서 론

우리나라는 입시지옥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들을 학껓교육으로부터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아침 일찍 학껓에 가려면 정말로 힘들어 아침식사도 늦추는 경우가 허다하게 나타나고 있다. 9시 등교에 관한 교직원회의를 소집하고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등교시간을 늦추면 학생들의 수면시간이 늘어나고, 아침식사도 할 수 있어 학습의욕이 높아질 것이라는 학껓 측의 설명에 학부모 60%가 찬성했다. 그동안 제대로 시행 못한것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짿�에 올린 제안을 이재정 교육감이 수용해 교육현장에 도입한 것이다. 청소년기가 시작되면서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평균적인 십대들이라면 대부분 11시 전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8시간 30분 가량의 적정 수면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의 등교시간에는 학생들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감소, 아침밥 거름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9시 등교는 학생의 수면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최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60%가 9시 등교를 찬성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오전 9시 5분부터 1교시 수업을 시작한다. 학생들이 그에 따른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으며 초중고생의 등교시간은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30분 늦춰지게 됐다.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실, 학생회관, 양호실, 상담실, 영어회화실 등 4곳을 담당하는 교직원의 출근시간은 기존 오전 8시 20분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부모왿� 교사들 사이에서 9시 등교제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이 만만치 않다. 우선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모의 경우,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다 보면 부모들이 학생들을 빈 운동장에 방치에 두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이다.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까 부모들의 걱정이 심하다. 난데없는 9시 등교 때문에 직장생활 자체가 지옥이 되어 버린 직장맘들의 분노에 따른 반대도 심하여 그에 때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