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간호학)보건소 사례 보고서

1. 사례 대상 가족
1)가족간호 사례
강☐☐(77세, 여)씨는 심한 DM환자로 저혈당 쇼크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빈번하다. 주로 같이 사는 아들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며, 가장 최근에는 2월20일에 또 한 번 저혈당 쇼크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본인의 이가 0개이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한다. 이 틀니는 5년 전에 국가의 보조를 받아 보건소를 통해 맞춘 틀니이다. 지금은 잇몸이랑 잘 맞지 않아서 피가 자주 난다.
강☐☐씨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일찍 사별하였다. 그리고 첫째 아들은 어렸을 때 결핵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고, 그 이후 강☐☐씨는 둘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두류동 주택가에서 살고 있으며 기초수급자로 한 달에 40만 원정도 지원을 받고 있다. 40만원은 생계를 유지하기에 적은 돈이기 때문에 파지를 주워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그것마저 날씨가 추운 요즘과 같은 때에는 하지 못해서 경제적으로 아주 궁핍한 상태이다.
둘째 아들은 사고로 척추를 다쳐 지체장애인 6급이다. 술을 마시면 사람이 돌변하여 어머니인 강☐☐에게 심한 욕설과 비난으로 언어폭력을 일삼는다. 이러한 일의 반복으로 강☐☐씨는 우울증과 불면증이 왔다.
둘째 아들은 일상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강☐☐씨가 대부분의 시간을 둘째 아들과 같이 지내면서 돌보아야 한다. 그래서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위에 친한 이웃이 없다. 이웃뿐만 아니라 종교도 없고 친척들과의 교류도 전혀 없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이 된 상태이다. 점점 더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지자 2014년 1월에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강☐☐씨를 근처의 복지관과 연계해 주어서 4월 둘째 주부터 일주일에 2번씩 심리치료를 받기로 예정되어있다.

2) 대화로 보는 가족간호 사례
“요새는 날씨도 춥고 또 길가에 쓰러질까 걱정 되서,,, 괜히 병원에 실려 가면 돈을 더 깨먹고 오니까 말이여.. 이젠 파지도 주우러가지 못하고 돈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