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 하천
오랜 시간동안 인간의 삶과 문화의 중심에 있었고 환경적,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자원이다.
물과 흙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흙만으로 구성된 육역이나 물만으로 구성된 해역과 달리 독특한 생태 서식처를 구성한다.
경관생태 측면에서의 하천은 물길인 하도왿� 하도를 따라 형성된 회랑으로 형성된다. 회랑 또는 통로는 지배적 경관생태인 ‘바탕’ 보다는 규모가 작은 국부적이고 띠 모양의 경관생태 ‘조각’이다.

- 하천의 기능
이수,치수 기능은 공학적 기능
이수는 가치, 치수는 관리 대상이고 환경만이 진정한 의미의 기능(자연이 물리, 화학, 생물 작용을 통하여 한 생태 시스템 내에서 스스로 역할을 하는 것) 이다.
환경적 기능은 자연적 기능 {하천 동식물의 서식처 기능, 수질의 자정 기능, 심미적 기능(친수 기능)}
수질 자정과 친수 기능은 생태 서식처 기능이 만족되면 대부분 자연히 따라오는 기능이므로 따라서 하천의 환경적 기능의 기본은 생물의 서식처 기능

- 고대
인간의 거주 활동은 하천변에서 시작. (세계 인류의 역사가 나일강, 유프라테스강, 인더스강, 황하왿� 같은 하천변에서 시작)
하천과 인간사회는 경제, 교통, 군사적 측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져옴.
인간은 하천이 주는 이수적 가치를 높게 평가. 동시에 하천과 사회는 정서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독특한 관계를 가져옴.

- 한반도 고대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명멸했던 왕조들의 수도의 위치를 보면 고구려는 압록강변 국내성에 도읍, 나중에는 대동강변 평양으로 옮겼고, 백제는 한강의 위례성(하남)에 도읍 나중에 금강변의 웅진(공주)과 부여.
고려는 예성강에서 멀지 않은 개성에 도읍, 조선은 한강변 한양(서울)에 도읍을 정했다.
하천변의 넓은 충적토에서 농경활동을 하기 위함과 자연의 물길을 이용한 수운 활동의 편리성과 강 자체를 자연적인 군사 방어벽으로 이용하기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