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 프랑스 교육제도 비교

장자크 루소가 말하길 식물은 재배함으로써 자라고 인간은 교육을 함으로써 자란다고 했다. 그만큼 교육이란 인간에게 필수적이며 많은 영향을 끼치는 영역이다. 이에 우리는 교육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수단이다. 또한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사회개조의 수단이기도 하다. 그리고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하여 개인생활·가정생활·사회생활에서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나날을 보내게 하며 나아가 사회발전을 꾀하는 작용인 것이다.
‘교육’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학껓’라고 할 수 있다. 학껓의 존재 이유가 교육 그 자체이고, 정상적인 학껓 교육을 받는 한국인이라면 초·중·고 최소 12년의 학껓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교육이란 ‘지식이나 기술, 혹은 가치 등을 학습자가 습득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겠다.
최근 우리 사회의 교육현실은 도구교과 중심의 교육이 번성하고 조기 외국 유학 교육의 열풍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교육은 지식 주입이라는 생각과 학껓 교육은 성적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는 생각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배우는 입장에서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아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려는 노력이 현저히 부족한, 주입식 교육 때문에 학껓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교육위기 시대에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껓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나 지식이 이해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문화를 이해시키고 실천 할 수 있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학껓 상황은 학껓문화, 생활문화에 대응할 여력이 없어 그냥 교과서만을 수업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육의 기능 중 하나인 우리의 생활문화나 문화를 습득할 여력이 없다. 더욱이 문화는 조상들이 전승한 문화, 또는 예술품만을 문화로 여기는 착각은 우리교육이 지식 습득만을 창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과중심의 자본주의의 개념과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기반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적 사고왿� 깊은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