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화가정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 현황과 복지서비스 발전방안

Ⅰ. 서론

다��화가정의 자녀인 다��화 아동의 범주에는 한국에서 출생한 아동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출생하여 한국으로 이주한 아동까지 포함된다. 한국에서 출생한 아동도 부모 중 일부의 비한국적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고 외모왿� 사용 언어 등의 이질성 때문에 한국 사회의 적응성에 문제를 겪게 되지만 외국에서 태어나 이주한 아동이나 북한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입국한 새터민 가정의 아동 등은 특히 한국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하고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다��화가정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 현황과 복지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Ⅱ. 본론

1. 다��화가정 아동이란

다��화가정 아동이란 혼혈아동을 부르는 명칭으로서 그동안 혼혈아 즉 코메리칸(한국인과 미국인 사이의 자녀), 아메리시안(미국인과아시아인 사이의 혼혈아), 아이노꼬(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혼혈아), 코시안(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 사이의 혼혈아)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어져 왔으나, 용어 자체에 다소 배타적이며 부정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에 대신에 ‘다��화가정 아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기존 혼혈아라는 용어 대신에 ‘다��화가정 아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해외 본국에서 가정을 형성하여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자녀들 즉 이중문화가정 아동들도 이에 포함하였다.

2. 다��화가정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 현황

1) 다��화아동 지원정책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는 국제결혼, 이주노동자, 유학생 및 탈북자 등으로 다��화라는 새로운 현상에 직면해 있다. 총인구의 정체 속에 다��화가정 인구가 증가하면서 다��화가정은 한국 사회가 필연적으로 당면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는 언젠가 다가올 한반도 통일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중요하고 고령화로 경제적 활력의 감소가 우려되는 한국 사회의 생산력 제고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06년 4월 국정과제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사회통합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