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 재론 논��요약과 비평

일제 식민지를 통해서 한국이 공업국가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었으며 외국에서는 한국 자본주의 혹은 고도성장을 가능하게 한 개발국가의 원인을 '일제식민지'에 기원한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탈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의 논쟁이 전개되었는데 식민지 근대화론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꼭 식민지가 수탈만은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없으며, 식민지 근대화론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근대성으로 연상될 수 있는 ㅈ특성은 국민국가왿� 민주정치, 자본주의왿� 상품경제 개인주의왿� 합리화사회 등을 들 수 있다. 무엇보다 식민지의 경제를 살펴볼 수 있다. 일제시기 쌀의 수탈문제는 조선인의 생활수준을 악화시키는 증거라고 근현대사 고등학껓 교과서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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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를 통해서 한국이 근대화되었고, 한국은 이로인하여 개발도상국가, 경제국가가 되었다는 논리를 많이 들어봤다. 최근 총리지명자역시 일제시대는 한국에 축복이다라는 발언가운데 일본언론들은 반색을 띄며 대환영의 기색을 보이고 있다. 개항기를 거쳐 식민지기에는, 비록 일제의 조선 지배는 조선인의 입장에서는 지배당하고 수탈당하는 역사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식된 근대를 주체적으로 소화하고 나름의 형태로 정착시키는 문명 전환의 과정이었음을 강조하는 것이 '식민지 근대화론'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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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국주의자들은 한국 민족과 사회는 역사적으로 한번도 제대로 독립국가를 영위해본 적이 없는 ‘타율성’이 지배하는 민족이며, 정체되어 스스로는 ‘근대화’‘개발’ 발전할 능력이 없는 ‘정체성’이 지배하는 민족이고 사회인데, 일본이 식민지로 품어 안아서 ‘근대화’,‘개발’시켜준 ‘은혜’를 베풀고 있으니, 이 ‘시혜’를 감사히 생각해서 ‘자주독립’하려는 ‘민족주의를 극복’해야 하며,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받기 때문에 개발되고 있는‘행복’에 감사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설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