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켿�이스 스터디 (ER CASE STUDY)

5. 시나리오
46세 남성 김OO님은 2004년부터 타병원에서 알코올 의존증으로 3차례 입원치료 하신 분으로, 수일 전부터 Vomiting, Abdominal pain 있어 내원하였다. 평소 매일 술을 2–3병씩 마셨고 한 달 전부터 식사를 잘 하지 못하고 복통이 심하게 있어 10월 6일 오전 봉O병원에서 시행한 CT에서 R/O alcoholic liver disease, R/O acute pancreatitis, R/O small pleural effusion 소견 있고 lab상 이상 보여 평가위해 10월 7일 오후 3시 45분에 내원하였다.

주호소는 Abdominal pain, Abdominal distension이며 내원 당시 NRS 0점으로 통증이 없는 상태였다. 내원 당시 의식수준 Alert하고, vital sign은 BP 130/80mmHg, PR 111회/min, RR 17회/min, BT 36.1℃, SpO2(96%)였다.

마지막 음주는 내원 48시간 전이고 영상검사 상 비특이성 마비성 장폐쇄 소견이 있고, 급성 췌장염 진단을 받아 입원치료를 결정하였다.

우울증 있어 Local 약 복용 중이며, 1개월 전 형의 사망으로 인한 우울감 증가로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소변량 관찰을 위해 foley 적용하였으나 불편하다고 제거를 원하고 다소 흥분하여 소리 지르는 등 치료에 비협조적인 모습 관찰되었다.

10월 7일 영양 평가에서 영양불량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치료적 금식 유지하면서 TPN을 하기 위해 PICC를 시술받고, 입원치료 위해 소화기 내과 병동으로 전실되었다.

6. PBL Question <음주왿� 췌장염의 관계>
급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의 자가소화가 일어나는 급성 염증상태이다. 90%가 알코올이 원인이며 그 기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가설에 따르면 알코올은 췌장의 분비를 자극하고, Oddi 괄약근의 경련을 유발하며 췌장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구성을 변화시켜 작은 관들을 막아 췌액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췌장의 지방대사왿� 전신적으로 지방대사를 방해하여 고지혈증을 악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