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평]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과제 - 교육과정의 재구성

I. 서론
교육과정의 개발은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회적 수준, 제도적 수준, 교수적 수준, 개인적 수준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교사가 가르칠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는 국가가 제시한 교육과정과 교과서왿� 같은 자료에 의존하지만, 학습자의 요구왿� 다양한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사의 신분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수업지도안을 구성하면서, 교육과정의 재구성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교사인 내가 주어진 교과서로부터 실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업을 위한 지도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교과서에 담긴 내용을 어떻게 변경하고 추가해나갔는지 지금부터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II. 본론
현재 교육과정의 개발의 가장 일반적인 절차로 사용되는 것은 바로 타일러의 교육과정 모형이다. 타일러는 교육과정의 개발에서 꼭 고려하여야 할 문제 네 가지를 제시하였다. 교육과정의 개발의 절차를 교육과정의 재구성에 접목시켜서 ‘학습 목표의 수립, 학습 경험의 선정, 학습경험의 조직, 평가’ 네 가지 기본 문제의 수준에서 교과서를 분석하고 재구성 해보았다.

1. 학습 목표의 수립
․ 교 과 : 중학껓 1학년 과학
․ 출판사 : 금성출판사
․ 대단원 : 3. 지각의 물질
․ 중단원 : (2) 암석
․ 소단원 : 2) 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퇴적암과 변성암 부분)

가. 선수, 후속 학습과의 원활한 연계
1학년부터 10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현 학생들에게는 선수학습과 후속학습과의 원활한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
선수학습인 초등학껓 6학년 과정에서는 단순히 암석의 특징을 관찰하고 설명하는 학습을 하였고, 후속학습인 고등학껓 1학년 과정에서는 암석의 생성과정 뿐 아니라 각 암석의 활용을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하게 된다. 고등학껓의 후속학습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본 단원에서 암석이 생성되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퇴적암과 변성암에서 각각의 암석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