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왿� 정보 격차의 이해 및 고령층의 정보 활동 장애 요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따른 유년층인구의 급속한 감소왿� 의학의 발달로 고령층의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을 고령 사회(Aged Society)라고 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후기 고령 사회(Post-aged society) 혹은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이러한 고령화의 진행이 얼마나 빠른 가는 유년층 인구 대비 고령층인구 비율인 고령화 지수로 알 수 있다. 고령화지수(ageing index)는 14세 이하 인구 대비 65세이상 고령 인구의 백분율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지수는 1995년 추계 24.46 %로 세계 평균치인 19.1%를 상회하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03년 41.3%, 2004년 44.1%., 2005년 47.3%, 2006년 51.0%, 2007년 55.1%, 2008년 59.3%, 2009년 63.6%, 2010년 67.7%, 2011년 72.4%, 2012년 77.7%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2013).
세계적으로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9년의 10%에서 2050년에는 22%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령화 상위 20개국 가운데 19개국은 유럽 국가이지만 아시아왿�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구 대국인 중국의 경우 2050년이 되면 고령 인구가 3억 5,000명에 이를 전망이며 일찍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은 2020년이 되면 4명 중 1명꼴로 고령 인구가 될 것이다. 유엔은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고령화가 진행된다면 2050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37.3%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