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물학실험]Barr Body 관찰

1. 실험 이론 및 원리
1.1. Barr body(바소체)
간기 시기에 진하게 염색되는 이질염색질 덩어리로 불활성화된 X염색체이다. 포유류에서 수컷은 하나의 X염색체를 가진데 비해, 암컷은 두 개의 X염색체를 갖고 있어 X염색체 위에 있는 유전자가 모두 활성화되었을 때 암컷은 수컷보다 2배나 많은 양의 유전자 산물을 합성하게 된다. 따라서 유전자량 보정(dosage compensation)을 통하여 암컷의 X염색체 하나를 응축시켜서 불활성화시킴으로써 평형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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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쑤시개로 여성과 남성의 뺨 안 쪽의 세포(구강상피세포)를 긁어낸다.
1.1.2. 깨끗한 슬라이드 글라스에 각각의 구강세포를 얇게 펼쳐서 도말한다.
1.1.3. 3. 슬라이드글라스에 lacto-acetic-orcein을 2방울 떨어뜨리고 기포가 생기지 않게 커버글라스를 덮는다. 커버글라스 위에 여과지 1～2장을 놓고 엄지손가락으로 커버글라스를 누른다 이때 슬라이드글라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1.4. 염색한 임시 표본은 5분 이내에 광학 현미경으로 핵 안의 barr body를 관찰한다. (남성과 여성의 구강 상피세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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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 body는 여성의 체세포에서 발견되는 비 활성화된 X염색체이다. 1949년 캐나다 학자인 Muray Bar 가 암컷 고양이의 싞경세포에서 처음으로 관찰할 데서 Barr body 라는 말이 유래되었 다. X 또는 Z염색체의 배수체보다 Y 또는 W염색체의 존재에 의해 성이 결정되는 종들에서 Lyon effect 라는 현상에 의해 X염색체가 불활성화 된다. 암컷의 경우, 발생 초기에 2개의 X 염색체 중 에서 어느 하나를 무작위로 불활성화시킨다는 가설은 1961년 영국의 여성 유전학자인 Mary Lyon 에 의해 제기되었다. Lyon 의 가설은 포유류의 배 발생시 여러 개의 X염색체를 가진 세포에 하나 를 제외할 나머지 모든 X염색체가 불활성화 되는 것을 보여준다. X염색체 불활성화는 포유류의 배 발생 초기에 각 체세포의 두 X염색체 중 하나에서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며, 예외적으로 유대목 동물과 태반이 있는 포유류의 태반 외 조직에서는 항상 부계로부터 물려받은 X염색체가 불활성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