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해��현장학습계획서 - 베트남

1. 개요
1. 정치적 관계
베트남과 우리의 인연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은 1956년 5월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습니다. 1964년 9월 ~ 1973년 3월 5일까지 한국은 베트남전쟁에 6차례에 걸쳐 총 31만여 명을 파병하였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하고 피 흘렸습니다. 2001년 8월 쩐득르엉(Trân Ðưc Lương) 국가주석이 방한하였을 때 양국 정상은 21세기에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베트남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공동선언을 발표하였고, 이 선언은 기존 경제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정치, 군사, 문화, 교육, 예술, 언론, 학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왿� 협력을 폭을 확대하자는 의미입니다.2009년 11월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발표하였습니다. 2013년 9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인 호찌민을 방문했고, 호찌민 방문은 이번 순방 최대 목표인 ‘세일즈 외교’의 연장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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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적 관계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주의국가체제의 강력한 통치수단과 기존 사회주의 체제에 자본주의를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잠재가치왿� 높은 성장률 때문에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 만큼 역동적입니다. 한국의 대(對)베트남 투자 누계는 2011년 9월 누계 기준 233억 7000만 달러로 베트남 내에서 외국인 투자 1위를 차지하며 투자 건수도 3004건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거품이 꺼지고, 미국발 경제위기로 베트남 경제 또한 휘청했지만, 아직도 동남아시아의 대표하는 경제국가입니다. 베트남은 2010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제6대 흑자 수출 대상국 입니다 베트남은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내는 효자 시장으로 2003년부터 25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한 이후 점차 흑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자본재 및 원·부자재를 수출하고, 베트남은 농수산물 등 1차 상품과 일부 전자 부품을 수출하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는 양국 간 산업 구조 차이에서 비롯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