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활용 방안은

노��에 대한 관심은 주로 복지차원에서 사회사업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고 노화에 대한 관심은 의학, 간호학, 보건학 등의 분야에서 관심꺼리로 연구되어왔다. 그 연구도 노��이 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노화를 방지 혹은 예방하는 차원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었다. 노��이 되었을 때 한 인간으로서 어떤 특성을 갖게 되고 그런 특성들을 반영하여 노��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의 평생교육적 배려나 준비는 여전히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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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노��교육에 관한 사항은 교육인적자원부왿� 보건복지가족부 두 부처에서 관장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경우에는 노��복지법 제36조 제2항에 의하여 경로당, 노��교실, 노��휴양소, 노��복지회관을 노��여가시설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노��교육을 평생교육의 한 영역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평생교육기관 및 시설에 대한 관리 및 분류에 있어 실제 노��교육 기관은 누락되어 있다. 평생교육법에서도 특별히 노��교육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지는 않으나, 학껓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개념적으로 노��교육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노��교육과 관련된 정책적 과제는 주로 ‘사회통합 증진을 위한 평생학습지원 및 강화’에서 제시되고 있는데 그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다.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교육활성화의 정책적 과제로서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증가하는 고령자층의 교육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복지를 보다 예방적이고 생산적인 차원의 노��교육에 중점을 두고 ‘선진국형 노��정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전개의 정책적 과제로서 평생학습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전문직퇴직자들을 활용한 ‘평생학습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며, ‘교육, 복지, 자원봉사’의 결합을 통한 자발적 평생학습활동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