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개��심��학 - 열등감의 관점 이해

Ⅰ. 서론
아들러(A. Adler.1870-1937)는 인간이란 사회적 책임과 성취의 욕구에 의해 동기화 되며, 그리하여 개인은 자기실현, 동료에 대한 공현, 보다 나은 세상을 추구하는 존재로 본다. 그러므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인간이고자 할 때 열등감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그 열등감은 온갖 인간적 노력의 바탕으로서 인간의 행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인간적 노력으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신의 삶의 진보를 가져오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병적 열등감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열등감의 관점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Ⅱ. 본론
1. 아들러의 개��심��학 이론의 성립배경
개��심��학 이론에서 모든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사회적 존재이다. 아들러가 초기에 프로이트왿� 정신분석학회에서 활동했던 까닭에, 아들러의 이론은 자주 프로이트의 이론과 비교된다. 하지만 인간 본성에 관한 아들러의 생각은 프로이트왿� 매우 다르다.

개��심��학 이론은 첫째, 인간이 선천적으로 사회 지향적이며, 이기적 관심보다는 사회복리를 추구하며 우선적으로 사회를 앞세우는 생활양식을 습득하는 존재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 선천적 경향성이 어떻게 발전되는가는 사회적 맥락에서 개인이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지, 어떻게 소속감을 경험하게 되는지에 달려있다.

개��심��학 이론의 두 번째 특징으로 인간행동의 목적론을 들 수 있다. 아들러는 인간의 정신생활은 목표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인간의 행동, 사고, 감정, 의지 그리고 꿈들은 개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를 향하여 결정되고 지속되고 수정되고 지향된다. 개인이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은 그 행동이 자신의 목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극히 개인적인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 인간의 이러한 목적추구 행동을 아들러는 적응의 차원에서 이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