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풍력에뾩짿� 발전 현황

1. 풍력발전의 개념
풍력 발전이란 자연의 바람으로 풍차를 돌리고, 이것을 기어기구등을 이요하여 속도를 높여 발전기를 돌리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풍력발전은 자연상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현재 기술로 대체에너지원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써 바람의 힘을 회전력으로 전환시켜 발생되는 전력을 전력계통이나 수요자에 직접 공급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풍력발전을 이용한다면 산간이나 해안오지 및 방조제 등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국토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 풍력발전 시스템이란 다양한 형태의 풍차를 이용하여 바람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하고, 이 기계적 에너지로 발전기를 구동하여 전력을 얻어내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풍력발전 시스템은 무한정의 청정에너지인 바람을 통력원으로 하므로 기존의 화석연료나 우라늄 등을 이용한 발전방식과 달리 발열에 의한 열공해나 대기오염 그리고 방사능 누출등과 같은 문제가 없는 무공해 발전방식이다.

2. 국내 풍력발전의 현황
1) 세계 속 한국의 풍력발전
WWEA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2012년 76 MW를 신규로 설치하여 전세계 신규설치에서 점하는 비중이 0.17%에 불과하다. 누적설치 용량 역시 2012년 483 MW로 전세계에서 0.17%를 점하는데 그쳐 한국의 풍력발전이 아주 완만하게 성장함을 보여 준다. 풍력발전 설치 100개국 중 누적 발전총량으로 따진 한국의 순위는 30위이다.
이처럼 한국의 풍력발전 신규설치가 느린 것은 환경규제에 기인한다. 육상풍력은 각종 환경규제로 인허가가 더디고 해상풍력도 국방부가 레이더 간섭 문제를 제기하는 등 사업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육상풍력의 경우 총 54개 사업, 1.8 GW가 인허가 단계에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산 터빈 개발이 완료되어도 설치왿� 운전 실적을 쌓지 못하여 지금까지 국내에 설치된 483 MW 풍력발전기는 덴마크 베스타스 및 스페인 악시오가 56%, 13%를 점유하고 국내회사 점유율은 사별로 4%를 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