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동차기술 및 개발 동향

무인 자동차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작동 없이 자동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무��자동차는 위성항법장치(GPS)왿� 전자지도를 활용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행한다. 카메라왿� 센서가 주변 주행 상황을 감지하고 GPS가 운행 경로를 인식하면 컴퓨터가 자동차를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데 이처럼 자동차 구동기술과 인공위성 지리정보, 거리 감지 레이저 센서 등의 기술이 적용된 무��자동차는 최첨단 기술의 결집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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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동차의 기술단계는 크게 3단계이다. 1 단계는 시속 30km 정도로 한정된 트랙을 달리는 단계, 2 단계는 고속도로 같은 신호등 없는 도로에서 120km의 고속으로 달리는 단계, 마지막으로 3 단계는 차선이 복잡하고 다니는 차가 많은 시가지 구간을 달리는 단계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는 2단계 무��자동차의 기술개발을 끝내고 1단계 기술을 응용해 정체된 구간에서 가다 서다(stop and go)를 반복하며 앞차를 쫓아 달릴 수 있는 무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개발에 들어간 차는 차선을 감지하는 카메라 외에 레이더 시스템이 있어 앞차왿�의 거리를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선진국도 2단계까지 개발을 끝냈지만 아직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을 완성시키지는 못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업계, 학계, 정부 등 관련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인 투자왿� 연구로 무��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군용 무인 자동차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작되었고 90년대가 되어 전세계적으로 군사목적 무인제어 기술의 상용화 바람이 불면서 무인 자동차의 현실성이 더해졌다. 연구단계에 머물지 않고 현재 실용화되고 있는 무��자동차로는 이스라엘 군에서 운용되는 미리 설정된 경로를 순찰하는 무인 차량과 해외 광산, 건설 현장 등에서 운용되고 있는 덤프 트럭 등의 무인 운행 시스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