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갿�족상담및치료] 갿�족상담과 치료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Ⅰ. 서론

오늘날 가족문제는 더 이상 가족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났다고 할 만큼 그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자원과 능력, 대처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과 교육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최근 가족문제왿� 관련된 상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가족관계왿� 기능, 역할상의 변화 및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개인과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문제로의 확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의 하나로서 갿�족상담과 치료가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갿�족상담과 치료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서술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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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갿�족치료자인 액커만(Ackerman, 1958)은 가족생활의 정서적 혼란에 대한 치료적 접근은 반드시 전체로서의 가족의 심리사회적 사정과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다. 왜 갿�족치료이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벨(Bell, 1975)은 근본적인 이유로서 가족은 가족구성원 개인이 속한(해치기 까지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작은 사회집단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갿�족치료의 흐름을 하나로 묶게 만들었던 계기는 1950년대에 있었던 정신분열증 환자의 가족에 대한 연구들, 즉 팔로알토(Palo Alto)집단의 이중구속(double binding)에 대한 의사소통연구, 리만 왿�인(Lyman Wynne)의 가짜친밀성(pseudomutuality)에 대한 연구, 데오도르 리츠(Theodore Litz)의 부부관계의 균열(marital schism)에 대한 연구, 그리고 보웬의 분화(differentiation)에 대한 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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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 가족의 문제는 사회 구조적인 차원과 개인적 차원이 함께 맞물려서 일어난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가족문제는 구조적인 가족해체 현상의 증가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가족해체 현상을 사회계층을 막론하고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곧 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가족해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