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에 대하여

현대 사회는 과거의 기성세대들과는 다르게 삶의 질에 많은 관심과 초점이 맞춰진 시대라 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본인의 일을 평생하길 원하고 부부라도 서로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맞춰 생겨난 용어가 바로 딩크족이다.

- 딩크족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일컫는 용어.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1986년경 미국에서 처음 쓰여진 말로 1900년대 들어 여피족(Yuppie)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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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크족에 의한 사회문화적 영향
영국의 경우 ‘영국차일드프리협회’처럼 아이 없는 삶을 택한 사람들끼리의 친목단체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고, 딩크족 생활과 관련된 도서는 별도의 시장을 형성 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딩크족의 증가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인 ‘딩펫족(부부+애완동물)’도 늘어나는 추세다.
딩크족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도 성행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리조트왿� 식당들은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애완동물 출입을 허용하고 애왕동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등 딩크족의 마음을 사로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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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크족의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
1. 출산지원 : 급속히 떨어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 출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보험진료 본인부담 전액 지원, 미숙아 치료 시 모든 보험 진료비 지원, 풍진검사왿� 선천성기형아 검사의 보험 급여 등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출산 장려대책이 필요하다.
2. 보육지원 :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육아휴직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보육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 최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으므로 여성의 육아휴직 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을 통해 아이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