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투입제도(브라질 주요정당, 연방하원, 국회권한, 연방상원)

1) 주요 정당
브라질에는 정당이 너무 많은 데다 선거철마다 생겨났다 없어지는 철새정당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절대다수당의 부재왿� 정당의 명확한 정치철학의 부재는 정당 간의 이합집산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정당법을 통해, 즉 정치개혁을 통해 이러한 정치불안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 정당법은 브라질인 101명의 서명만 있으면 정방을 설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되어 있다. 이 요건 갖추고 우선 임시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런 다음 1년 내에 9개주의 최소 1/5에 해당하는 숫자의 도시에서 당대회를 소집하여 시분과위원회를 설립하고 주의원 및 전국대의원을 뽑으면 정당설립에 관한 최종등록을 인가받는 것이다.
정당은 제각기 다른 집단의 이익을 대변한다. 그런데 브라질에는 정당이 극도로 난립하기 때문에 정당체제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요 정당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노동당(PT)
노동당은 1979년에 창설되었는데 1970년대 강성노조였던 상파울로시 위성도시었던 ABC지역의 철강, 자동차조가 주축이 되었다. 브라질은 1970년대 후반 파업이 잦았는데 이러한 파업노조의 수뇌부였던 Luiz Inocio Lula da Silva가 PT의 당수가 되었고, 의식 있는 지식인들이 PT에 많이 가입하여 이론적인 배경을 만들어 주었다. Lula는 1989년, 94년, 98년에 대통령 후보로 나서서 낙선했으나 2002년 당선되어 2003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PT는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당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층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정치인들의 부패가 많이 드러나면서 1990년대 후반 들어 지역정치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해오고 있다.

주요 정당의 정치성향별 분류
좌파이념 정당 : PT, PDT, PCB, PCOdOB등

우직정당 : PMDB, PSDB, PFL, PPB, PDS, PL,PRN,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