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씨(Clan-C)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

Ⅰ. 서 론
1. 연구목적
한국의 의류산업은 높은 임금 상승과 인력난, 수입 브랜드의 한국 내 비중 상승,
내수 부진, 해외직구 구매 등의 문제로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의류업계의 불황 무풍지대라 불리는 유아동복 산업에 관한 지출은 불황인 현재 시기에도 매년 성장을 일으키고 있다. 부모의 초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부모의 구매력이 커졌고, 맞벌이 가정에서 그리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미안한 맘과,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아이에게 뭐든 사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부터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한국 내수 아동복 산업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기존 유아동복 브랜드들과 더불어 SPA브랜드의 Baby라인, 아웃도어의 kids라인, 성인복의 kids라인 등 각기 다른 전문브랜드에서 잇따라 Baby&Kids 브랜드를 내놓고 있어 눈에 띄는 캐릭터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구매자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의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더불어 전략 부재 등으로 내수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하다.
국내 많은 브랜드 중 자체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상품화하여 판매 시키는 아동 브랜드는 많지가 않다. 대표적으로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 압소바, 파코라반, 쇼콜라, 엘르 등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등지에서 라이센스를 사왿�서 값비싼 로열티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왿� 반대로 우리나라 브랜드를 해외로 수출하여 역으로 로열티를 받으며, 창립년도가 짧고, 3년 연속 평균 20%이상씩 고성장하는 자생적 성장을 이룬 가젤형 기업이며, 다양한 경험과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유한 디자이너 브랜드인 (주)어린이가 천재 ‘클랜씨‘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어린이가 천재 ‘클랜씨’는 우리나라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발판으로 단계적인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클랜씨는 대만, 일본, 중국. 미안마 등 아시아권과 패션의 본고장 유럽의 프랑스에도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외에도 이태리, USA,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