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문화 탐방 계획서 - 전 세계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한 영국과 프랑스의 성장 원동력을 분석하다.

서론Ⅰ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역사는 금융위기 전인 1960~70년대 개발 경제시대를 거쳐 1980~90년대 금리, 금융의 자유화 시대왿� 90년대 말 금융위기, 2000년대 초 신용카드 위기,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을 거쳐 현재에는 대량화, 증권화,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 경제규제의 강화왿� 같은 양상을 띄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현상으로 초래된 핀테크 산업의 확산은 현재 실질 경제성장률 마이너스에 육박하는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도 있을 만큼 그 파급효과가 크기에 금융업계에서도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핀테크는 금융을 뜻하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 등 ‘금융·IT 융합형’산업을 뜻한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100%에 달하는 세계경제시장에서 모바일 소비 및 거래가 첨자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과 동시에 빠른 기술혁신을 토대로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특히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세계 5대 금융기관의 몰락을 경험하면서 기존 금융 시장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졌고 21C 신 성장동력으로서의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실정이다.

1. 대상국가 및 선정 배경
(1) 영국
전세계 핀테크 산업은 금융산업이 발전되고 벤처창업이 활발한 미국과 영국이 주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들어 이스라엘,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도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나 영국의 런던은 비록 규모 면에서는 실리콘 밸리 및 뉴욕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글로벌 금융허브로써의 이점, 기술 클러스터인 테크시티(Tech City)를 중심으로 한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세계 핀테크의 허브 중 가장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