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성공사례(SK, 구글)

I. 서론
1) M&A란 무엇인가?
기업은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하는 기업은 결국은 시장에서 퇴출 당하게 된다. 현재 한국의 평균기업수명은 15년 내외로 15년동안 기업의 살길을 찾지 못한다면 수명이 다해 기업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신의 수명을 늘리고 기업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M&A란 방법을 이용한다. M&A란 Mergers & Acquisitions의 약자로 합병(Mergers)과 인수(Acquisitions)를 뜻한다. 기업의 ‘인수’란 한기업이 다른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 하는 것이며, ‘합병’이란 두 개이상의 기업이 법률 적으로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이다. 인수는 어떤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사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인수 되는 기업은 없어지지 않지만 기업의 합병에서는 독립적인 두 기업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해지는 경우 이므로 두 회사 중 하나는 무조건 사라지게 된다. 최근에는 M&A가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 기업합병, 기업인수 뿐만 아니라 금융적 관련을 맺는 합작관계 또는 전략적 제휴 등까지 포함시켜 M&A의 개념으로 보고 있다.

1. 합병(Mergers)
합병이란 둘 이상의 회사가 청산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회사로 합쳐지는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큰기업이 작은 기업을 흡수하여 그결과 작은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흡수 합병이라 하고 두기업이 합병 동의 후 즉시 해체한뒤 새로운 기업을 창립하는 것을 신설 합병이라한다. 수직적 합병은 공정상 전후 관계에 기업들이 합병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공급자왿� 제조업자, 제조업자왿� 판매업자등 수직 관계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수직적 합병을 하면서 기업은 효율적인 협조왿� 거래비용 감소, 공급의 안정성을 기대하며 합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평적 합병은 경쟁 관계있는 두 회사가 합병하는 경우로 기업입장에서는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위한 수단으로 주로 쓰인다. 자칫 독과점을 창출 할 수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