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마케팅전략 케이스연구 : (레드불 제품분석과 SWOT분석및 레드불 다양한 마케팅전략 사례연구왿� 레드불 미래 마케팅전략 제안)

1. 레드불 기업과 제품소개
레드불은 오스트리아 음료 회사인 “레드불 유한회사”에서 제조, 판매되는 제품으로 고 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로서 레드불의 시작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스트리아인인 디르리히 마테쉬츠 (Dietrich Mateschitz)는 1979년 업무 차 태국에 들렀다가 피로회복제인 ‘크라팅 다엥 Krating Daeng’을 우연히 마시게 되었다. 그는 이때 시차로 인한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크라팅 다엥을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기능성 음료를 판매해야 겠다 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이후 크라팅 다엥의 제조회사인 태국의 TC 파마슈티컬 소유주 찰레오 유비디야왿� 지분을 공동투자를 통해서 레드불 GmbH를 설립하였고 1987년에는 조국인 오스트리아에서 레드불을 처음 출시하게 되었다. 레드불은 ‘붉은 황소’란 뜻을 가진 ‘크라팅 타엥’ 태국 브랜드명을 영어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레드불은 젤리 같은 달콤한 맛과 ‘Rebull gives you wings’왿� 같은 혁신적인 슬로건, 그리고 이벤트 마케팅 등을 통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드불은 현재 전 세계160여개 국가에 진출하였고 매년 1145억 캔 이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총 8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마케팅 관련 인력 비중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매출의 30%가량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즉 레드불은 피로회복제라는 특성을 가진 음료 자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프로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불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모터 스포츠의 레드불 레이싱을 비롯한 여러 프로 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스포츠 마케팅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한 buzz 마케팅, 뮤직 페스티벌의 후원 및 주최 등을 통해서 젊음, 활력과 같은 이미지를 제품 자체에 불어 넣으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