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후)의 중국진출 마케팅 전략

1. LG생활건강 기업소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바디로션, 클렌징 등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구강용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LG생활건강은 하나의 상위 브랜드이고 그 하위브랜드로 후, 비욘드, 빌리프, 보브 등 다양한 브랜드를 지니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창의적인 소비자 마케팅 회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LG생활건강은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에 해외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후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현지시장에서 지속적으로 TV, 잡지 등의 광고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후’뿐 아니라 ‘빌리프’라는 브랜드는 허브원료를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력과 철학이 담긴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싱가폴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합작법인을 통해 고가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면서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상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현지화, 고급화 그리고 한류마케팅을 3 축으로 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에 중점을 두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백화점 1층에 외국 제품들과 나란히 진열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한약재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개발하여 제품 차별화를 노렸다. 또한 현지 투자 생산 형태로 중국에 진출하여 다른 외국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전략을 내세웠다. 한국 본사로부터 고가 수입품을 수입하여 고급화 전략과 유통전략, 차별화 전략을 동시에 노렸다. 무료 마사지서비스나 메이크업 시연회를 열어 소비자 확보에 나서기도 하였다. 또한 한류 열풍을 활용해 연합 콘서트나 한류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들을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해외명품화장품과 같이 올렸다.

2. LG생활건강 화장품(후)의 중국진출 마케팅 전략
LG생활건강의 많은 하위브랜드 중에서도 ‘후’의 중국 시장의 진출에 있어서 마케팅을 중심으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