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호학- 컨퍼런스( 심장질환케이스)

1. 연구의 의의 및 필요성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갑자기 빨리 뛰거나(빈맥), 느려지거나(서맥), 예정보다 한 박자 빨리 뛰는(조기박동 혹은 기외수축) 경우를 총칭하여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 세동은 빈맥에 속하는 부정맥으로 노년층으로 갈수록 그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그 합병증으로 뇌졸중(일명 중풍) 이 발생하여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국내의 경우 급격하게 노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심방 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왿� 가족들은 이 질병이 외 중요한 질병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2. 문헌고찰

1) 심장의 구조왿� 피 순환
심장은 좌우의 심방과 심실이라는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몸을 돌고 온 피는 우측 심장부위로 들어가 이 부위 근육의 수축작용으로 폐로 갑니다. 폐로 간 피는 산소 공급을 받은 후 좌측 심장 부위로 가서 역시 근육의 수축작용으로 이 부위왿� 연결된 대동맥이라는 큰 혈관을 통하여 온몸으로 가게 됩니다. 심장이 피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심장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여 이완하는 펌프기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심장 내에서 저절로 발생하는 전기자극이 심장 내로 주기적으로 퍼져나가는 반복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2) 심장의 전기자극 발생과 전도
심장 내 전기자극은 우심방에서 위치한 동방결절이라는 작은 부위에서
스스로 발생하여 좌, 우 심방으로 퍼져나가 심방근육을 수축시킨 후
우심방과 우심실 경계 부위에 위치한 방실결절이라는 작은 조직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곳에 도달된 전기자극은 특수한 자극전도계라는 전기 줄을 통하여 좌, 우 심실로 빠져나가 이 부위의 심장근육을 수축시킵니다.
즉 동방결절에서 스스로 발생하는 전기자극이 심방과 심실로 전파가 되면서 심방, 심실 근육이 일정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수축하고 늘어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심장 내로 들어온 피가 폐왿� 신체 내 다른 부위를 순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