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보존학 근관치료 술식과 기구 및 재료

① 진단
치과위생사는 주관적 및 객관적 진단 과정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 진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는 방법이 문진과정으로 1차적인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이다. 환자가 치과를 찾게 된 가장 일차적인 이유를 듣고, 설문지 작성, 치아 동통력에 대한 문진을 시행한다. 더불어 임상검사로, 객관적 진단 과정과 방사선 사진검사가 있다. 임상검사는 치과의사왿� 치과위생사의 입장에서 환자를 관찰하고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환자의 교합, 치주조직, 타액, 치아에 대한 상태를 관찰하고, 방사선 사진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다.

② 치료준비
치료준비란 본격적인 근관치료에 들어가기에 앞에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근관치료 과정 중의 교합외상을 피하고, 파절을 방지하며, 일정한 기준점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합면을 편병하게 삭제한다. 또한 치관의 파괴가 심하여 러버댐의 장착이 어려울 경우나 타액의 침투나 근관세척액의 누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치과용 시멘트왿� 교정 밴드를 이용하여 임시로 치관을 수복한다. 임시 치관은 근관치료의 과정이 모두 끝나면 제거하고 영구 수복으로 대체해야 한다.

③ 치수마취
치수에는 매우 민감한 감각신경이 분포한다. 따라서 신경조직 자체를 외과적으로 조작하는 근관치료는 다른 치과치료보가 훨씬 심도가 싶은 치수마취를 필요로 한다. 치수마취를 위한 국소마취법에는 침윤마취, 전달마취, 부가적인 국소마취법이 있다. 부가적인 국소마취법에는 치주인대내 자입법, 치수내자입법, 근관내자입법, 골내자입법이 있다. 침윤마취는 골막 위에 마취액을 주입한다. 간단하며 빠르고 안전한 마취법이다. 상악의 치주치료 시에는 침윤마취를 주로 사용한다. 하악에는 전달마취를 주로 사용한다. 침윤마취보다 심도가 깊고 광범위한 부위를 마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소마취에는 주사기왿� 주사바늘, 마취액이 필요하다. 치과에서는 대부분 27게이지 장침을 주로 사용하며, 마취액은 2%농도왿� 염산 리도카인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