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서비스분석과 SWOT분석및 삼성페이 마케팅전략과 향후전망연구

- 삼성페이는 삼성이 세계 최초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기술과 근접무선통신기술(NFC)를 동시에 도입한 핀테크 결제 솔루션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벤처기업인 루프페이를 인수한 후, 개발하였고 갤럭시 S6 시리즈 2종과 같이 공개되었다.

안드로이드페이, 애플페이 등 기타 핀테크 결제 솔루션은 차세대 근거리 통신 규격인 NFC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만, 이 경우는 아직 도입 초기인 수준이며 국제 표준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상황이기에 NFC 결제 단말기 보급 등 인프라 구축에 상당 부분 시간과 자금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삼성이 인수한 루프페이는 기존 마그네틱 결제 시스템을 자기장으로 구현하여 해당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카드 리더기에 가져다 대었을 때, 카드를 긁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삼성전자는 루프페이의 기술에 NFC 결제 솔루션까지 결합해 상황에 따라 NFC 결제 솔루션과 마그네틱 결제 솔루션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핀테크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고 이를 삼성페이로 출시하였다.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는 카드 리더기에 긁을 때 카드번호왿� 유효기간 등 카드 정보를 자기장으로 변환한 후 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이를 카드사에 승인 요청 및 승인 허가를 받아야 결제가 이루어진다.
삼성 페이의 마그네틱 결제 솔루션의 근간이 되는 루프페이는 이 기술을 이용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지문인식 등 개인 인증 기능을 이용해 카드 인증을 마치면 일회용 가상 카드 정보를 생성하고, 생성된 일회용 가상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장을 발생시킨다.
이 방식의 장점은 기존 루프페이의 경우, 자기장을 발생시킬 때 복제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삼성 페이로 개량되면서 일회용 가상 카드 정보를 생성하고 결제를 취소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소멸되기 때문에 보안면에서 훨씬 안전하다고 한다.
1회용 카드 번호는 90초간 유효하며, 결제가 이루어지면 즉시 폐기된다.

일회용 카드 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마음대로 버려도 카드 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