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보고서

1. 서 론
1) 모의증권투자에 임하는 소감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증권투자란 매우 생소한 단어였다. 2학년 때 재무관리수업을 들으면서 계산적인 부분만 공부했었지 직접적인 투자에 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직접 증권시장에 투자하는 분도 계시고 모의투자 하는 선배님들도 계셔서 얼핏 이런 거라는 얘길 듣긴 했지만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왿� 닿지 않았다. 그 이후로 전학기 때 투자론 수업을 들으면서 증권투자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그래프, 차트 등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께서 수익률은 상관없고 경제동향, 시장분석을 통해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비중을 두어라는 말씀에 부담 없이 증권투자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면서 손실에 대한 아픔을 직접적으로 느껴보면서 내가 매수한 종목에 대한 경제뉴스도 읽어보고 기업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되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약 3개월 동안의 저조한 수익률의 단기적 투자였지만 많은 걸 알아가고 느낀 게 많았고 장기적으로 했다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모의투자를 마치게 되었다.

<중 략>

투자시점인 9월 첫째 주의 국내증시 동향과 전망을 보면 9월 2일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마감하고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왿� 추가부양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다만 코스피는 이 영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장중 하락반전의 형태를 띠었고 러시아군이 직접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정불안이 이날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장중 발표된 중국제조업 지표 역시 예상을 하회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 별로 혼조양상. 섬유의복, 통신, 건설 등은 상승한 반면 은행, 음식료,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업종은 하락하였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3% 내린 2,067p를 기록하였고 금일 코스피는 대내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