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이해

Ⅰ. 서론
마르크스는 독일의 사회학자, 공산주의자, 경제학자, 정치학자이다.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본 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공부하다가 베를린 대학껓로 옮겨 역사왿� 철학을 공부하였다. 엥겔스왿� 돈독한 친교를 맺고 1847년 함께 런던의 공산주의자 동맹에 가입하였으며, 두 사람은 1848년 공동으로 근대 사회주의의 맹아인 '공산당 선언'을 발표하였다. 그 후 마르크스는 남은 생애의 대부분을 가난과 싸우며 런던에서 저술 활동을 하며 보냈는데, 그의 사상은 헤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철학의 빈곤>, <공산당 선언>, <자본론> 등의 저서로 널리 알려졌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근대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쳐왔다. 본 보고서에서는 마르크스가 주장한 자본주의의 착취의 존재를 밝힌 잉여가치론과 자본주의가 붕괴될 수 밖에 없다는 그의 주장을 좀 더 쉽게 서술하겠다.

첫째, 마르크스 경제학의 가장 기초적인 이론 분야를 형성하는 노동가치이론
둘째, 모든 부는 노동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노동자가 생산하는 가치왿� 그가 받는 가치 사이의 차이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에게 돌아간다는 '잉여가치론',
셋째, 자본주의가 쇠퇴하면 사회주의의 단계가 오고, 그 다음은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한다는 ‘자본주의 붕괴론'이 그것이다.

위의 내용들을 보다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노동 가치 이론
T.홉스, W.페터, J.로크 등 많은 학자들이 노동에 의한 가치의 규정을 논의하였으며, A.스미스에 이르러 이론적 체계를 갖추었다. 스미스는 교환가치의 척도를 노동이라 규정하고 가격은 이 교환가치를 화폐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D.리카도는 좀더 적극적인 투하노동가치설을 주장하였는데, 그는 시장에서 희소재를 제외한 상품의 가치는 투하노동의 상대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왿� 같은 고전학파의 노동가치론은 K. 마르크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되어 잉여가치설로 발전되었다. 마르크스의 이론은 오로지 인간의 노동만이 모든 가치를 창출하며 유일한 이윤의 원천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