긿�쓰기에 미숙한 중학껓 학생들을 위한, 매체를 활용한 쓰기 수행평가 방안

언어는 업무를 처리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그로인해 관계를 맺기 위한 도구로 많이 사용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언어활동은 뗄 수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이다.
이런 국어사용능력은 구체적으로 그 언어가 사용되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이해하고 겪으면서 향상될 수 있다. 따라서 국어의 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실제적인 언어 사용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 학껓 현장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 체제 하에서 교사가 주도하는 주입식 수업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만 하는 내용을 학생들은 단순 암기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교수 학습 방안에 대하여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입시왿� 수능이라는 벽 앞에서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그에 따라 교육 목표 역시 달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쓰기 교육은 더욱 심각하다. 쓰기교육이 최근 강조되고 중요하다고 언급되고 있는 것에 비하여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쓰기교육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 교사도 쓰기 교육에 대하여 어려움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다른 국어영역에 비해 비교적 긴 시간이 요구되는 것과 반비례하여 그러한 노력 대비 입시에서는 큰 중요성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다른 국어영역에 비하여 비교적 등한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에 새로 발표 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체험 중심의 연극 수업이나 1학기 1권 독서 등과 같은 활동이 강화되었고, 고등학껓 선택과목으로 연극과 고전 읽기 등이 나타날 만큼 읽기의 중요성만 더욱 부각되었다.
이러한 학껓 교육의 문제 하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사실상 대부분이 미숙한 필자에 해당된다고 본다. 때문에 여기서는 교육과정에 나타난 학껓 쓰기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미숙한 필자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쓰기 수행 평가 방안으로 매체를 이용한 쓰기 교육을 제시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