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진출 마케팅 SWOT,STP,4P전략분석/ 아모레퍼시픽 중국진출 성공사례및 경영전략분석/ 아모레퍼시픽 향후전망연구

1. 아모레퍼시픽 개요
(1) 아모레퍼시픽 기업소개
아모레퍼시픽의 모태는 1945년 9월 세워진 태평양화학공업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32년 개성에서 서성환 회장의 모친인 윤독정 여사가 여성들이 머리카락 손질에 사용하는 동백기름을 가내 수공업으로 만들어 판 것이 출발점이다. 윤 여사는 동백기름으로 돈벌이가 되자 1937년 창성상점을 세우고 미안수(스킨로션)，구리무(크림) 등 화장품을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방문판매라는 새로운 판매경로를 구축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1962년 지정 판매소(매장) 운영과 1964년 여성 판매원의 가정방문 판매를 통한 가격정찰제 및 판매구역 준수 방식으로 유통 시스템을 바꿔 놨다. 이때 방문 판매용으로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가 ‘아모레(AMORE)’다. 아모레라는 이름은 당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탈리아 영화 ‘형사’에 삽입된 노랫말 ‘아모레 미오(amore mio)’에서 따왔다. 방문 판매 도입 후 1970년대 말까지 연평균 30~60%의 매출 신장을 가져왔다.

(2) 아모레퍼시픽의 기업문화
아모레퍼시픽의 근로환경은 타 회사들과 다르게 다소 자유롭다. 그 자유로움의 시작은 10년 전, CEO의 지침인 호칭파괴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직무 혹은 직급서열에 구애받아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기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하여 시행된 제도이다. 직원들 간의 소통의 원활화, 이질감 등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다음으로 직원들이 즐거워야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오고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시행된 여러 제도들이다. 먼저 굿 타임 파티를 살펴볼 수 있다. 이것은 저녁시간대 본사 구내식당을 이용하여 사내 칵테일 게임파티를 여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회사는 직원들에게 생맥주왿� 안주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팀 간 벽을 허무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고, 직원들의 창조성을 높이고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렇게 아모레퍼시픽은 기업 내의 사원들의 소통과 친밀감을 더욱 긴밀해지도록 많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은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며, 서로간의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장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