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껓 인간과동물 과제

원시지구에서 유기물 생성까지
1953년 미국의 미러 박사(1930~., 실험 당시 시카고 대학 댿�학원생으로 유리교수의 지도로 실험 수행)는 원시지구에서 유기물이 생성되는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플라스크 안의 공기를 빼고 수소, 암모니아, 메탄을 넣고 밀폐한 다음 한쪽에서 물을 끓이면서 다른 쪽에서는 고압의 전기 방전을 6일간 계속 하였다. 그 후 실험 장치의 U자관 속 액체를 분석한 결과 아미노산과 시안화수소, 유기산, 요소 등이 발견되었다.
원시지구에는 원자 상태의 대기언소들이 화합하여 암모니아, 메탄, 수증기, 수소 등의 분자를 이루고 지표에는 원시 바다가 있었을 것이다. 또한 원시 지구에는 막대한 태양에너지가 아무런 제약 없이 유입되었으며 우주의 방사선 에너지, 화산 활동, 천둥, 번개 등에 의한 공중 방전도 빈번하였을 것이다.
원시대기를 구성했던 기체들이 자외선이나 방전, 열 따위의 에너지에 의해서 간단한 유기물로 합성되고 이 유기물들이 비가 내릴 때 함께 지상에 내려왿�서 원시 해양으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이왿� 같이 무기물로부터 유기물이 합성될 수 있음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은 오파린 박사(1894~1980, 러시아 생화학자)였으며 실험을 통해 오파린의 가설을 최초로 입증한 사람이 밀러 박사였다.

최초의 육상 척추동물 양서류
현재의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도롱뇽)는 약 4,800종으로 지난 25년간 동물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양서류 집단의 빠른 감소에 대해 경고해 왔다. 양서류 집단의 감소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환경 파괴왿� 병원성 곰팡이의 확산이 주원인이다. 즉 양서류의 생활사에 필요한 습지가 산성비에 의해 파괴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양서류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치하는데 그 이유는 양서류가 육상 척추동물이기 때문이다. 데본기에는 이미 다양한 식물과 절지동물이 육지에 서식하고 있었다. 식물은 연못의 가장자리에 뿌리를 내렸고 습지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했으며 먹이의 공급처가 되었다, 폐어는 물가에서 기체 교환을 하기 위해 아가미를 보강하고 있었으며, 강화된 뼈대로 지지된 강한 근육성의 지느러미는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곳을 기어가거나 노를 젓기에 적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