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의이해] 체임점포왿� 독마점포 비교,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폐업율이 창업율과 같거나 초과하는 원인

Ⅰ. 서론
우리나라에서 외식문화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1960년대 이후이다. 1960년대 해외로부터 밀가루를 원조 받던 우리나라에는 밀가루 위주의 식생활이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업소왿� 노점상들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서는 영세성의 요식업이 출현하게 되었다.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던 시기로서 식생활 수준 향상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었고 영양가왿� 맛을 추구하는 문화가 형성됨에 따라 한식, 분식, 중식중심으로 대중음식점들이 생기게 되었다. 1980년 후반에는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던 시기이다. 식생활의 외식화, 가공 식품 활용의 활성화, 다이어트왿� 건강식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패스트푸드왿�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사회적 요인으로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대중적인 소비패턴과 가치관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또한 자가용 보급의 일반화왿� 가족구조 변화 등은 외식산업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 둘째, 경제적 요인으로서 국민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가구 내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득 증가로 인해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자연스레 외식산업이 발전하게 되었다. 마지막 기술적 요인으로서 음식의 저장 및 포장기술이 발전하였고 관리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외식산업의 관리가 용이해지게 되었다.
외식산업은 경영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독립경영이란 투자왿� 운영, 영업 등 모든 권한과 책임이 경영자에게 있는 형태이다. 주로 ‘자영업’이라 불리며 대부분의 외식 점포들은 독립경영의 형태를 가진다. 독립경영의 경우 수익성이 높으며 경영자의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고 의사결정이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점포의 인지도를 높이기 어려우며 자금운영의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