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조사-입��분석] 입지형태(상권별 입지형태)

1) 번화가 및 상가
일반적으로 식당업 입지로서는 최적지라고 생각된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여러 상업시설에 근무하는 고정인원이 많다. 따라서 상업지로써는 선택받은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 개점한다고 해서 모든 점포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업종에 따라서는 변화가에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 명동은 분명히 변화가다. 그러나 이 지역에 유명식당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객단가 4,000원~5,000원 가격대의 소규모 식당이 대부분이다. 주 고객이 20-30대의 젊은 세대이며, 1회성 고객이 대부분이고 고정고객은 인근에 있는 각종 점포나 은행 또는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등이 핵심고객이다.
이 지역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댿�기업의 이미지 점포가 많다. 이익 발생여부왿� 관계없이 광고홍보를 목적으로 출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자본으로 출점하는 개인 점포는 이들 점포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기 마련이다. 최첨단 제품, 화려한 인테리어, 현란한 간판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점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차별화나 개성화전략으로는 자기 특성을 쉽게 나타낼 수 없다. 이 지역의 점포는 건물임대보증금이나 월세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메뉴 수를 축소하여 전문화시킴으로써 주방기능 패키지화함이 좋을 것이다.

2) 집합사무실가
직장인과 그 거래처 손님들이 주 고객이다. 따라서 중식시간에 얼마나 객석회전율을 높이느냐가 성공의 포인트가 된다. 보통 중식시간 매출이 하루 매상의 60%는 달성되어야 매출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식당 이용목적이 너무나 뚜렷하므로 이 목적에 맞춘 메뉴 정책이나 영업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 직장인은 너무나 바쁘다며 이용시간도 극히 제한적이다. 중식 이용시간은 11 : 30-13: 30 정도가 고작이다. 이 바쁜 시간에 이들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목적은 여유 있는 식사나 즐거운 식사라기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에 의한 식사라는 점을 인식하고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서빙될 수 있는 메뉴를 설정하는 것이 성공의 포인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