왿�인의문화사 역사왿�문명, 왿�인의 역사, 왿�인의 기원, 왿�인의 문화

1. 서두
우선 왿�인을 즐기고 배우는 사람으로서 올바른 음주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고 한다. 그것이 명확히 들어난 것은 성경이다. 성경에서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좋다, 나쁘다는 것을 대체로 개신교에서는 술에 대해 엄격하고 가톨릭은 약간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포도주가 성경에서 중요한 의미왿� 위치를 담고 있는 만큼 왿�인에 대한 올바른 음주 법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는 이런 글귀가 등장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술을 즐기는 것을 멀리 해야 함을 뜻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시편 104장 15절에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왿�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라는 글귀도 있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 이는 포도주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의학적인 효용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포도주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귀한 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조금씩 쓰라”는 전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2. 포도주의 시작
2-1) 성경에서의 창세기
처음으로 왿�인을 만들고 즐긴 사람은 누구였는지 그 흔적을 찾기 위해서 전설이나 신화가 기록되어진 성경과『일리아드』,『오디세이아』같은 고전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신화 속의 이야기를 전부 진실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또한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록된 바에 의하면 최초로 왿�인을 마셨던 인물은 노아였다.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왿�인을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라는 창세기의 구절을 보며 왿�인을 만든 이도 노아였으며, 가장 먼저 마시고 취했던 이도 노아이다.

2-2) 길가메시 서사시
메소포타미아지역에 정착했던 수메르 인들의 기록인『길가메시 서사시』에는 성경의 한 구절인 창세기에 등장한 노아왿� 비슷한 우트나피슈팀의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