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 작품을 쓴 Hemingway는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여러 나라에도 큰 영향을 준 위대한 소설갿�이다. 그의 문장은 짧고 경쾌하며, 수식어를 별로 쓰지 않고 대화체의 문장을 많이 썼다는 것이 특색이다. 그는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카리브의 바다에서, 멕시코의 투우장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작품의 소재를 찾았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는 위험함 전쟁터에서 다리 폭파라는 큰 임무를 맡은 주인공 로버트 조던과, 부모를 잃고 파시스트에게서 시달림을 당한 마리아라는 아가씨왿�의 3일간의 사랑을 그린 것이다.
전쟁터에서 겪는 인간의 고뇌왿� 조국을 사랑하는 충성심, 군대라는 특수 조직에 대해 충실한 인간상을 그려냈고,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 주요 등장 인물 >
로버트 조던 - 명석한 두뇌의 폭파 전문가. 미국인으로 스페인어에 능통, 다리 폭파 의 임무를 띠고 파견된다. 영국 사람으로 행세하며 작전 명령을 성 실하게 수행하다가 다리를 다쳐 동료들을 안전 지대로 보내고 혼자 남게 된다.

마리아 - 로버트 조던이 사랑한 여인. 파시스트에게 시달림을 당하다가 유격대에 의해 구출되었으며, 로버트 조던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아름답고 마음씨 가 착한 여인으로 전쟁 중에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

파블로 - 유격대의 우두머리로 통솔력이 뛰어나고 의협심이 강한 사나이. 부인인 필라르왿� 함께 대원들을 거느리고 로버트 조던의 다리 폭파 임무에 처음 에는 노골적으로 반대하다가 나중에는 적극 협조한다.

필라르 - 파블로의 부인. 통이 크고 생각이 깊고 넓은 여장부로, 유격대의 대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실상의 지휘자. 로버트 조던을 만나 그의 일을 돕고, 마 리아라는 아가씨를 맡아 보살피는 등 인정미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