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언어장애 : 실어증& 마비말장애&실행증 정의, 평가, 치료 종합정리

Ⅰ. 말 - 언어 장애란?
말을 산출하는 과정에 장애가 있는 경우를 말장애(speech disorders)라 하고 언어를 구상하고 이해하는 데 관계되는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장애를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s)라고 합니다.

Ⅱ. 언어장애의 분류
조음, 유창성, 음성, 언어 4가지 분류 범주에 따라
1. 조음장애(articulation disorders)
2. 음성장애(voice disorders 또는 phonation disorders)
3. 실어증(aphasia 또는 dysphasia)
4. 말더듬(stuttering)과

기질적인(organic) 장애로 인한
5. 구개파열(cleft-palate)로 인한 조음장애
6. 뇌성마비(cerebral palsy)로 인한 언어장애

특수 장애에 의한
7.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로 인한 언어장애
8. 청각장애(hearing impairment 또는 deaf)로 인한 언어장애
9. 자폐증(autism)으로 인한 언어장애

Ⅲ. 뇌졸중(stroke)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문제점들
의사소통 장애의 정도나 종류는 개인마다 매우 다양하나 뇌졸중과 관련된 특징적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음 장애 (Dysarthria)
말초 또는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말을 하는데 사용되는 근육의 약화, 마비 또는 조절 장애로 인해 말 속도, 음성의 크기, 음질, 공명, 호흡 유지, 운율 그리고 조음 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말이 어눌하고 느리거나 목소리가 약하고 발음이 부정확하여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2. 말 실행증(Apraxia of speech)
말을 하는데 사용되는 근육 조절의 장애인 dysarthria왿�는 달리 apraxia는 motor programming 장애입니다. 그러므로 반사적 또는 자동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데는 근육의 움직임이 정상적이나, 의도한 말을 하려고 시도할 때는 마치 어떻게 그 발음을 하는지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