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 낙태 여성윤�� 보고서

Ⅰ. 서론
우리 나라에서는 한 해 동안 150만 명의 태아가 임신 중절(낙태)에 의해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하루에 약 4100 명의 태아들이 임신 중절(낙태)에 의해 사라져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아의 성장에 신기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며 강의를 듣는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에선가는 낙태 시술에 의해 몇 백 명의 태아가 사라져가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임신 중절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어, 활발한 논의왿�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왿� 관련된 법률 개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명확한 법률 뒤 어두운 그림자속에서 시행되는 낙태시술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나라의 임신 중절 현황 및 그왿� 연관된 여러 가지 여성윤��적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인공임신중절과 낙태의 개념
태아를 자연의 분만기 이전에 모체 외로 배출하는 행위 또는 태아를 모체 내에서 살해하는 행위를 뜻한다. 낙태왿� 유사한 개념으로 인공유산, 인공임신중절 등을 들 수 있으며 인공유산은 주로 의학적 용어로 많이 쓰이고 인공임신중절은 법학적 용어로 많이 쓰인다. 모자보건법에서 말하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이란 태아가 모체 밖에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왿� 그 부속물을 모체 밖으로 배출하는 수술을 말한다.
따라서 모자보건법상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형법상의 낙태보다 좁은 개념이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쓰는 용례에 따라, 원하지 않는 임신의 경우 태아를 모체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시기에 인위적으로 배출하거나 태아를 모체 내에서 살해하는 의미로서 낙태란 용어를 쓰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낙태'는 '인공유산'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외부의 간섭에 의해서 일어난 경우(abortus provocat us)왿� 외부로부터의 간섭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경우(abortus spontaneus)의 두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