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경시대회 자료 「2016년 8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발표 설명자료」

Ⅰ. 국외 경제 동향
1. 미국
□ 미국경제는 주택과 고용부문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투자왿� 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1분기 성장률은 다소 주춤하였다.
- 2016년 1분기 미국 GDP성장률은 소비지출의 증가세 둔화 및 저유가로 인한 투자 감소 등으로 전기대비 0.8%로 주춤하였다.
- 민간소비는 실질가계소득 증가세 정체 및 자산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기 대비 1.9% 증가에 그쳐 비교적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 주택시장의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유가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 감축 및 계획지연 등에 따라 투자는 4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폭 또한 확대되고 있다.
-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수출은 전기대비 2.6% 감소하였다.
-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5년 하반기부터 상승하여 2016년 1분기 1.1%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2014년 6월 2.0% 이래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유로존
□ 유로경제는 저유가왿�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유로화 약세로 이어져 수출여건 개선 및 내수시장의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Brexit 투표가 가결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경기회복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 2016년 1분기 GDP성장률은 소비관련지표왿� 내수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기 대비 2.2%를 기록하였다.
- 물가상승률은 2015년 하반기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에너지가격의 등락에 따라 2016년 4월에는 –0.2%를 기록하면서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 실업률은 2013년 중반 이후 서서히 감소 추세이며 남유럽국가의 실업률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총고용의 증가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 2014년 하반기 양적완화 이후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6월 24일 영국의 EU탈퇴 투표가 가결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