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라투자읿�행(AIIB)에 관한 고찰 리포트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란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의 주도로 설립되는 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출범은 2015년 연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역내국(아시아) 37개국과 역외국(비아시아 지역) 20개국이 AIIB회원국으로 확정되었고, 현재는 정식출범을 앞두고 조직구성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국제 금융기관이 빈곤 대책을 중시하는 성격이 강했던 반면 AIIB는 참여한 국가들의 잉여 자금을 자금이 부족한 국가나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일차적 역할이다.

1. 아시아��프라투자읿�행(AIIB)의 출범의 의미
▫ 동북아 지역개발에 유리한 다자개발은행(MDB:Multilateral Development)탄생
ADB의 주요 지원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동북아 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될 예정이다.
ADB-동남아(62억달러), 남아시아(60억달러), 중앙아(55억달러)에 집중 할 것이며 동북아지역(25억달러)는 다소 소외될 것이다.
AIIB출범을 통해 소외받았던 동북아지역, 중국 동북, 러시아 극동, 몽골지역 등에 대한 지원강화가 기대된다.
▫ 일본, 미국 등이 불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에 유리하다.
중국과의 경쟁은 치열해지겠으나, 일본 AIIB불참은 사업수준 측면에서 한국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존 MDB의 경우, 중요 안건승인위해 회원국 85%동의 필요한데, 미국(IBRD, IFC)과 일본(ADB)은 16% 내외의 지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구조이다.

즉, AIIB출범새로운 틀에서 사업기회 창출된다는 의미로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하는 기업에게 큰 기회 될 수 있다
연간 80~100억달러 자금이 AIIB를 통해 아시아 인프라시장에 신규 공급될 전망이며,
사업수행능력과 준비상태에 따라 새로운 질서 속에서 유리한 구도왿� 지위 확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