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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는 민간소비 및 투자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4~6% 수준의 양호한 경제성장률 기록
◦ 2008년 하반기의 국제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낮은 수출의존도(GDP 대비 30% 미만)로 대외 충격을 덜 받아 6%의 비교적 양호한 경제성장률 유지
◦ 2009년 중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실시, 4월과 7월에 각각 실시된 총선 및 대선 관련 정부지출 증가, 국제 상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높은 4.6% 기록
◦ 2010년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고용시장 개선 및 임금 상승 등으로 민간소비가 증가하고 2009년 상반기부터 지연되었던 고정자산 투자 재개에 따른 투자가 확대되어 6.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11년에도 민간소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전년 수준인 6%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중 략>

□ 2010년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하여 5.1%의 상승률 기록
◦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08년 식료품 가격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국내수요가 급증하면서 9.9%로 크게 상승
◦ 2009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식료품 가격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국내수요 또한 감소하면서 2000년 이후 최저치인 4.8%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기록하였으나, 2010년에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과 내수 확대로 전년 대비 상승한 5.1% 수준 기록
◦ 2011년에는 식료품 가격 및 연료비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중 략>

□ 양호한 성장 지속과 정부지출 감소 등으로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규모 1% 내외 수준 유지
◦ 2008년에는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 보조금 축소에 따른 정부지출 감소로 1997년 이후 최저 수준인 GDP 대비 0.1%의 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2009년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및 법인 소득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수가 크게 감소하지 않아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인 GDP의 1.6%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