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우욶장애 병태생리(MDD병태생��)

1) 임상경과
우울증은 가장 오래되었으며 현재에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정신질환 중의 하나로써 아주 오래전부터 우울증의 증상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 슬픔이나 낙담과 같은 일시적 우울은 정상적인 반응으로써 건강한 사람에게 흔히 있는 일이며 상실, 변화, 실패에 대한 단기적 적응반응이다. 이러한 적응반응이 효과적이지 못할 때 병리적 우울증이 온다. 주요우욶장애는 보통 진행성·반복성 장애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삽화가 자주 발생되는 경향이 있으며, 심해지고, 우울증의 기간이 길어진다. 환자의 약 25%가 첫 번째 우울삽화 이후 6개월 내에 두 번째 삽화가 나타나고, 약 50~70%가 5년 안에 재발된다. 주요우욶장애가 발병하는 평균 연령은 약 40대이다. 환자의 50%는 20-50대에 발병하며20년동안 평균발병 횟수는 5-6회이다. 약 50%의 환자가 처음 우울삽화를 진단받기 전에 의미 있는 우울 증상이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발병 나이에 관계 없이 보통 6-13 개월 동안 지속된다.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자살이며, 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10~15%가 자살한다.

2) 역학
: 주요우욶장애는 미국 등 서앵에서는 여성의 경우 10-25%, 남성의 경우 5-10% 정도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걸릴 위험이 있다. 우리나라는 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이보다는 낮은 3-5% 정도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주요우욶장애 발생빈도가 젊은 층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보통 주요우욶장애는 사춘기 이후의 여성의 경우 사춘기 이후 남성에 비해 발생빈도가 두 배로 높다. 사춘기 이전은 발생빈도가 비슷하다. 주요우욶장애는 종종 다른 정신병이나 물질관련 장애 환자에게 흔히 동반된다.

(1) 위험요인
: 우울은 아주 흔한 정서라서 때로는 위험요일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합의된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 우울의 선행삽화
■ 우울증의 가족력
■ 사회적 지지의 부족
■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사건
■ 현재 물질 사용
■ 내과질환과 중복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