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의치 제작과정

국소의치는 악골에 치아가 일부 남아 있는 경우 상실된 치아나 주위조직을 수복하기 위해 진존 치아왿� 주위 조직에서 유지왿� 지지를 얻는 보철물이다. 국소의치는 연결장치, 유지장치, 인공치아, 의치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결장치는 악궁의 좌우측을 연결하는 단단한 금속부분으로 Lingual bur나 palatal bar 등이 있고, 유지장치는 국소의치의 탈락을 막는 유지왿� 안정을 제공하는 부분으로 clasp, attachment, rest 등이 있다. 인공치아는 잔존 치아의 형태, 색조, 기능의 조화 등을 살펴서 선택을 하며 도재나 레진을 사용하고, 의치상은 구강점막에 놓이고 그 위에 인공치아가 배열되어 있다.

* 1차 내원
1. 검사왿� 치료계획
- 환자가 내원하면 먼저 환자의 구강을 직접검사, X선 검사, 모형검사 등으로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가지고, 치료계획을 세운다.

2. 시술 전 환자상담 및 교육
- 환자에게 치료계획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어, 최종계획을 수립한 뒤, 시술 전 환자교육을 실시한다.

3. 예비인상채득
- 알지네이트를 이용하여 부분 무치악 환자용 기성트레이에 예비 인상채득을 한다. 이때, 환자의 구강에 시적해본 뒤, 필요하다면 유틸리티 왁스로 기성트레이를 환자의 구강에 맞추어 변형시킨다. 악관관계 및 교합관계 또한 기록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개인트레이가 제작된다. 더불어 치아왿� 국소의치 구조물 사이의 평행관계를 설정하는 서베잉 단계를 거친다. 서베잉은 이상적인 삽입로를 결정하고, guiding plane 부위를 결정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4. 구강형성(전처치)
- 자극 받은 연조직을 처치하고, 외과적·치추적·보존적·보철적 구강형성 단계를 거친다. 또한, 지대치에 완전피개관을 장착한다. 이 때, 보철학적 구강을 형성하는데 수복물에 레스트 시트, 유도면, 이상적인 언더컷 위치 등이 형성되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1차 내원 시 바로 임시치아를 제작하여 구강 내 장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