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중등 과학 생활 속의 물체왿� 물질 구체물 만져보고 느낌 구별하기

1. 단원 : 1. 생활 속의 물체왿� 물질

2. 단원 설정의 이유
이 단원은 촉감을 이용하여 물질의 상태를 구별하고 촉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의 성질과 우리의 실제 생활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 ⃝⃝는 매주 토요일, 어머니왿� 함께 목욕탕에 간다. 어머니께서는 초록색 때수건을 가지고 ⃝⃝의 몸을 밀어주시는데, ⃝⃝는 때수건으로 때를 미는 것이 너무 아프게 느껴진다. 그러나 때를 밀고 난 뒤 비누로 거품을 내어 몸을 헹구는데, O는 비누의 미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다. 때수건과 비누 거품처럼 다른 물체들은 우리 몸에 어떤 느낌을 가져다주는 것일까? 」

인간에게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5가지 감각이 존재하고, 특별히 감각기관에 장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습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본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미 스며들어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단서가 되어주고 있다.
과학 학습 능력의 기초는 오감을 이용한 물체 및 물질의 지각과 변별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지각이란 사물의 이치나 도리를 분별하는 능력으로, 감각 기관을 통하여 대상을 인식하는 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고, 이러한 지각 작용의 결과물로써 지각체가 형성되게 되는데, 지각체는 과학 학습적인 측면을 포함한 향후 인간의 전반적인 사고를 진행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변별도 과학 학습 상에서 분류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전체적인 환경의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형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능이다.
발달 지체 학생들은, 분류 경험을 통하여 개념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고 현상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분류는 지각적 수준에서의 분류왿� 개념적 수준에서의 분류로 나뉘는데, 지각적 수준의 분류는 감각을 통해 쉽게 지각할 수 있는 속성을 기초로 구분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색이나 모양에 따라 분류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