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론] 스마트 의류의 개념과 역사, 스마트 의류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과 시장현황, 스마트 의류의 장점과 단점, 스마트 의류의 활용분야왿� 발전방향

1. 스마트 의류의 개념과 역사
스마트 의류의 개념
스마트 의류란 기존의 섬유에 디지털 정보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미래형 의류를 말한다. 의복 본연의 역할�� 쾌적성, 안전성, 내구성, 심미성, 관리의 편의성 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감지 • 제어, 통신, 작용 • 동작, 저장, 신호처리 기능 등의 스마트 기능까지 갖춘 의류이다. 과거에 스마트 의류라고 불린 옷들은 기존의 옷에 각종 전자 장치를 부착한 ‘웨어러블 기기’에 더 가까웠지만, 옷이라고 부르기엔 모양이 너무 특이하고, 단순히 기계 장치를 입을 수 있는 형태로 바꿨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한 스마트 섬유로 옷을 만든 진정한 ‘스마트 의류’가 등장한 것이다.
스마트 의류는 전도성 특수소재 및 초소형 IC(집적회로) 등을 사용해 센서, 네트워크, 제어, 저장, 신호처리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신호 및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고 외부 컴퓨팅 단말 연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의류 착용자의 심박수, 체온 등의 감지를 통한 헬스케어부터 멀티미디어, 위치기반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스마트 의류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전자섬유(e-Textile)가 있다. 여기에는 섬유왿� 전자재료 접목 기술, 전자섬유 회로설계 기술, 전자섬유왿� IT 기기왿�의 접목·패키징 기술 등이 포함된다. 과거에는 각종 전자장치가 부착되는 형태였지만 최근 실 형태의 전도성 섬유를 기반으로 섬유 트랜지스터, 압전 온도 센서, 섬유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스마트 의류의 역사
스마트 의류는 1968년 MIT의 Ivan Sutherland 교수가 HMD(Head Mounted Display)를 개발해 착용자가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는 컴퓨터’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손으로 이미지를 감지할 수 있는 판이 부착된 조끼가 제작돼 당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