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의 특징과 개발방향 ; 주상복합아파트왿� 일반아파트의 차이점과 장단점 분석

1. 주상복합아파트란?
주상복합아파트는 미래 도시주거의 복합 형태로 주거, 상업, 문화, 여가 등이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져, 편리성과 쾌적성을 갖춘 건물이다.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더불어 도심인구 확보 및 도심지 공간의 재편을 배경으로 달라진 생활양식이나 기호변화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주거양식 이다. 도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내부에 편의·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자의 ‘원스톱 리빙 라이프(One-Stop living life)'가 가능하다. 이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더불어 도심인구 확보 및 도심지 공간의 재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탈산업 사회에서 주택 수요자의 달라진 생활양식이나 기호변화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주거유형의 한 형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박현선, 2000).
한수진(2000)은 주상복합건물(Mixed-use Dwellings)이란 한 건물에서 주거왿� 상업활동을 동시에 수용하는 개념으로, 도심이나 부도심 등 상업 기능이 주된 지역에 위치함으로써 직장과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이해되고 있으며, 법에서 정의한 용어는 아니다3). 이 개념은 주상복합건물의 단순한 기능적 측면만을 의미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영위하고 행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 즉, 업무, 상업, 공업, 문화 등의 복합된 기능이 주거왿� 상호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연계되어 구성된 복합주택을 말한다고 했다.

2. 주상복합아파트의 발전과정
현대적 의미의 주상복합건물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상가아파트로 대별되는 60년대 후반~70년대 호반, 도심재개발에 복합용도를 도입한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도심지에 주상복합 콤플렉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류의 접근방법을 시도하고 신도시 및 시가지에 확대적용하게 되는 80년대 초반~90년대 후반, 그리고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태동하기 시작한 90년대 후반 이후로 크게 대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