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골 골절 케이스 (A+)

Ⅰ. 서론
(1) 본연구의 필요성
골절은 외부에서 뼈가 감당할 수 있는 힘 이상의 장력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며 흔히 “부러졌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하고 여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자칫 가장 심각한 질환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인간의 뼈는 어디든 골절될 수 있으며 골절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그래서 저는 실습으로 알게 된 질환 중 상완골 골절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상완골 골절의 원인, 병태생리, 증상, 진단방법, 치료, 간호방법등을 관찰하고 조사 하여, 상완골 골절 대상자에게 간호과정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중 략>

Ⅲ. 문헌고찰
상완골 골절( Fracture of humerus )
■ 골절이란?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대개의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생한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된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사지골절, 척추골절 그리고 늑골, 두개골, 안왿� 등과 같은 기타 골절로 나눌 수 있다. 골절편의 수에 따라 단순골절과 분쇄골절로 나눌 수 있다. 단순골절은 한 개의 골절선에 의해 두 개의 골절편이 생기는 경우이며, 분쇄골절은 두 개 이상의 골전선에 의해 세 개 이상의 골절편이 발생하는 것이다.

<중 략>

1. 비수술적 치료
1) 도수 정복(closed reduction)
골절이 되어 어긋나 있는 뼈를 바로 맞추는 것을 정복이라고 하며, 도수 정복은 수술 없이 골절된 뼈를 바로 맞추는 시술이다. 골절 후 6시간 내지 12시간이 경과하면 부종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복은 조기에 시행할수록 좋다. 정복을 시도하기 전 통증과 근육 경직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취를 시행하기도 한다. 임상적 판단에 의하여 합당한 경우에 숙련된 의사에 의하여 시도되어야 하며 정복의 시행 전후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정복의 적절성을 확인한다. 적절한 정복이 이루어진 후 여러 방법으로 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