깿�정은 후계 구도에 따른 향후 남북관계 분석

Ⅰ.서론
2000년대 초반 이후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권력암투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처럼 불안정한 북한의 국내정세를 의식한 듯,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9년 1월 자신의 삼남인 깿�정은을 권력 후계자로 내정하였다. 그리고 2010년 9월 깿�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직함을 부여하고, 다음 달 당대표자회에서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맡기면서 일거에 권력 서열 2인자로 인정하였다. 또한 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의 주석단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군을 사열하여 북한 3대 세습 후계자임을 국내외에 과시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깿�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군부대를 잇달아 시찰하면서 사회적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내부 단속을 위해 국경선을 강화하여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이에 굳건하게 세습체계를 다지고 있는 북한 체제를 분석하고 북한의 권력승계 과정에 따라 남북관계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깿�정은의 후계공식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북한의 깿�정은 후계공식화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해보고 북한 체제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북한체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 후 앞으로의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하고자 한다.

Ⅱ.본론
1. 깿�정은 후계체제 과정과 예상
북한이 2010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깿�정은 에게 대장 칭호를 부여하며 후계체제를 공식화했다. 세계에 유례가 없는 3대 세습 작업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후계체제를 공식화 한지 1년이 되었다. 북한은 깿�정은에 대한 후계체제를 공식화함에 따라서 향후 국제 정세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 북한은 김정일의 건강 악화 문제가 제기되면서 체제가 유지되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었지만 아직 북한 체제는 건재하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상황 분석을 위해서 깿�정은의 후계과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