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이론] 프로이드의 생애왿� 인간관, 정신분석적 이론의 개념(성격구조, 본능, 심리성적이론, 꿈의 분석, 자아방어기제)

I. 프로이드의 생애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는 현재 체코령인 모라비아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유태계의 가난한 상인으로 어머니왿�는 재혼이었다. 프로이드가 태어날 당시 그의 아버지는 42세로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인물이었으며, 어머니는 20세로 애정이 풍부한 분이었다.
프로이드는 스무 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이복형들도 둘이나 있었으며, 친동생들도 6명이나 있었다. 프로이드가 4세 되던 해에 상업을 위하여 비엔나로 가족이 이주하여 거의 평생 그곳에서 살았다.
프로이드 가정은 매우 가난하여 프로이드만이 유일하계 자신의 공부방을 가질 수 있을 정도였다.
프로이드는 뛰어난 수재로 어렸을 때 언어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철학, 과학 등에 관심이 많았으나 결국 의대를 택하게 된다.
18거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대에 진학한다. 그는 신경학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였으나, 결국 생활 때문에 개업하기 위해 거의 미개척 분야였던 신경증 치료에 눈을 돌리게 된다.
신경증을 전문화시키기 위하여 최면에 관심을 갖게 된 프로이드는 당시 명성이 높던 프랑스의 샤르코(J. Charcot)에게 최면기법을 배우기 위해 1885년 파리로 건너갔다. 하지만 최면의 한계를 느끼고, 1986년 비엔나로 돌아왿� 마샤 버레이(Martha Bernays)왿� 결혼하고, 그 결혼에서 6자녀를 갖게 된다.
그 후 프로이드는 정화(catharsis)를 치료에 이용하기 연구하던 선배 브로이어(J. Breuer)왿� 함께 연구소를 설립하고 정신분석이론의 기틀을 쌓는다.
프로이드는 신경증 환자의 신체화 증상은 정신적인 것이라고 여기고,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역동적 힘에 관해 연구한다.
무의식에 있는 생각이나 감정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저항이 생기는데, 이는 비윤리적이거나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욕구들이 무의식세계에 억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내적갈등이 심해지면 신경증이 된다고 보았다. 프로이드는 신경증 환자들의 무의식의 갈등요인은 결국은 성(sex)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연구의 핵심으로 삼았는데, 브로이어는 지나치게 성을 강조하는 프로이드왿� 갈등을 겪다가 결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