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 프로그램)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설계왿� 역량강화를 위한 ‘미래희망프로젝트’

1. 사업명 :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설계왿� 역량강화를 위한 ‘미래희망프로젝트’

2. 사업의 필요성
1) 대상자 욕구 및 문제점
정상화왿� 사회통합과 같은 장애인복짿� 패러다임에 대한 담론은 넘쳐나고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탈시설화, 지역사회중심의 정책 등 장애인 관련법과 정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자립이라는 시대적 움직임에 장애인복짿�를 실천하는 현장이 적절히 조응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장애인복짿�관과 유관기관의 중심에 서비스가 아닌 당사자로서 장애인이 있는지, 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선택이 존중되고 있는지, 강점과 가능성에 집중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기관이 장애인이 희망하는 미래의 모습과 개별적인 욕구에 응답하고 있는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적절한 교육 및 지원체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인 자립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과 권리옹호, 지역사회 자원 활용과 같은 자립역량(김봉선, 2010; 김용득, 2002; 박석돈, 2006; 박선아, 2010)과 자아존중감(양희택, 2005; 윤재영, 2010) 증진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장애인의 생활과업의 성취가 가능하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과업과 욕구를 기반으로 자립에 초점을 둔 지원이 요구된다(양희택·박종여, 2012; 최성일 외, 2013). 다른 장애유형보다 자립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발달장애인의 경우,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서는 사회적 문제이다(김성희 외, 2013; 남연희·송성권, 2005). 특히 성인기 발달장애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돌봄 능력의 한계에 따라 부모 외의 보호체계왿� 발달장애자녀의 자립생활에 대한 준비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김정희외, 2010).